혹시 몰라 지역과 아파트명은 가려요... 올해 초봄쯤 코로나 퍼지면서 한참 심각해지던 시절에 무서워서 일을 그만두고 계속 방황을 했어요 돈을 모아놓기는 했지만 미래가 답답하고 한치앞도 안 보이는 상황에 숨이 막혀왔거든요 우울증 약도 먹기 시작한 시기였네요ㅠㅠ 대학도 못나온 흙수저 못난이 이지만 인생을 평생 이러고 살수는 없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남는 시간에 부동산과 주식 강의를 듣기 시작하고 사회경제기사를 체크하고 자본주의 다큐같은걸 보면서 돈의 흐름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해보기 시작했어요 그러길 두 달 정도 흐르면서 너무 좋아보이는데 상황때문인지 초기단계인지 저평가 된 아파트단지를 발견했고 p를 4000만원 주고 사야하는 상황에 주변사람들이 저를 다 말렸어요 굳이 왜 저길 돈을 주고 사냐고... 지역이 너무 안좋았거든요 하지만 1억 내외밖에 없는 투자금으로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제 선택을 믿었어요 최악의 상황이 온다면 내가 들어가 살겠단 각오로... 떨면서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한 두달이 흐른 시점에 갑자기 법이 안좋게 바뀌면서 시세가 내려가기 시작했고 그 때 갖고있던 사람들이 막 팔기 시작했어요! 무섭지만 이렇게 공포에 질려 팔아버리면 안된다 생각해서 올해까지만 기다려보자 했고 최근 한 두달 사이에 그 주변에 신축 아파트가 귀해지면서 급하게 상승해서 지금은 첨부한 시세가 평균이 되었어요... 오늘자로 검색해보고 기쁜 마음에 올려봐요 아직 완공까지도 꽤 남았고 매물이 이젠 없어서 못판다고 부동산에서 시세에서 더 얹어줄테니 팔라고 전화가 오니까 너무 뿌듯하고 그래요... 20대가 지나기 전 버킷리스트로 투자를 해 보자를 목표로 잡았었는데 실패를 하던 성공을 하던 그 두려움이 저의 밑거름이 되어 줄거라고 생각했어요! 혹시 모아놓은 돈이 있지만 뭔가 시작하기 두려워만 하고 계신다면 조금은 생각을 바꾸신분이 있다면 좋겠어요... 저도 그냥 출근 퇴근 돈 쌓기만 생각하던 무식이 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돈을 싸놓고 불안해만 하던 때보다 마음이 편해졌어요 화류계가 물론 지독한 곳이기는 하지만 내가 어떤 각오가 있고 마음먹기에 따라 종잣돈을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정말 몸뚱이 하나 말곤 가족도.. 애인도..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요ㅠㅠ 각자의 자리와 각자의 인생에서 힘든 시기시겠지만 다들 버텨내고 이겨내 주시길 바라면서 저도 외롭지만 더 힘내고 싶어서 글을 써봤어요... 감사합니다
버블 1
· 20.12.11. 11:31
얼마짜리가얼마된거에요??
버블 3
· 20.12.11. 11:37
대략적으로 현재는 산 가격보다 1억 3000정도 올랐어요.. 완공 직전엔 2장 가지않을까.. 보고있어요
버블 5
· 20.12.11. 11:42
대박 추카해요ㅜㅜㅎㅎ 성투하셧네요
버블 2
· 20.12.11. 11:32
대박.. 지역궁금하네염 ㅠ 20대에.
버블 4
· 20.12.11. 11:38
지방이에요.. 그래서 다들 말렸어요..ㅠ
버블 7
· 20.12.11. 13:23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무작정 기초적인 책부터 사와서 읽고 관련 정보 블로그,오픈카톡방 보이는대로 추가 후 새글 올라오는대로 체크 -> 기초적인 단어는 다 외웠다싶고 관련 기사가 읽히고 이해가 가는 수준이 된 것 같다 싶어지면 강의 찾아 들으세요(블로그,카페,오픈톡방에 많음) -> 듣다보면 점점 자기 기준이 생깁니다 그때부턴 기준에 따라 투자할 곳을 찾으세요 -> 두려움을 이기고 자기 선택을 믿고 행동에 옮긴다 이렇게만 해보세요
버블 9
· 20.12.11. 19:08
감사해요! 저도오늘부터 실천들어가서 성투하고싶어요!!! 언니도 앞으로 더더 집값오르고 꽃길만걸어요~~^^
버블 6
· 20.12.11. 11:57
똑똑똑순이
버블 8
· 20.12.11. 13:25
고맙습니다
버블 4
· 20.12.11. 12:13
초품아 인가요?
버블 1
· 20.12.11. 13:18
아니에요!
버블 1
· 20.12.11. 12:15
운도 따랏을거에요 부러워요 ㅜㅜ 2억이상 그냥묻어두고있어요저는.. 부동산법도 있고 자금출저때매요..
버블 8
· 20.12.11. 13:26
저는 운도 실력이라 생각해요^^ 지금 1주택이신가요? 아니시면 분양권은 등기치기전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서 자금출처는 상관없어요...
버블 9
· 20.12.11. 14:03
부모님집에 같이살거있어영 ㅎㅎ.. 그렇군요 아무튼 축하해요언닝!!!!!!!!!!
버블 10
· 20.12.11. 14:13
집 사신다니 저도축하드려요!!!
버블 5
· 20.12.11. 12:50
완전축하해요!!ㅎ
버블 9
· 20.12.11. 13:25
고마워요!!
버블 2
· 20.12.11. 15:11
와..역시 인생은 타이밍..축하드려요♡
버블 11
· 20.12.11. 22:22
감사합니다!
버블 5
· 20.12.11. 18:44
다들 집값 떨어진다고 절대 사지말라고해서 안삿는데 지금 어마어마하게 올랐죠.. 언니는 판단 잘 하신거에요!!! 축하드려요 ㅎㅎ
버블 12
· 20.12.11. 22:24
사실 문재인정권 이후로 안오른동네가 없긴해요..^^ 세상이 이렇게되는게 좋은것만은 아닌거같아요ㅠㅠ 감사합니다
버블 13
· 20.12.11. 22:25
쌩판 모르는 동네였어요 지방.. 한번두 안가본.. 그냥 그 주변 며칠 내내 분석해보고 임장 한번 가보고 질렀어요ㅜㅜ 무서웠죠..
버블 12
· 20.12.11. 22:34
심리문제에요! 명품도 비싸지고있고 좋아보이고 물건이 몇개없다면 아쉬워서라도 더 사고싶고..(샤넬이 그런식으로 마케팅하죠) 엄청 물건이많고 구하기 쉽고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저게 좋은건가.. 긴가민가해서 안 사고싶잖아요.. 제가 이걸 사던시기는 물건이 많고 저렴했고 팔려고 내놓을 지금 시기엔 물건이 없고 비싸졌어요 명품이든 아파트든 똑같은거 같아요 공부는 그런 두려움을 이겨내고 숨겨진 진짜를 찾아내는 과정같아요.. 그렇다고 하루에 10시간 이상 밤을 지샌것도 아니고 그냥 저 할일 하면서 틈틈히 했어요.. 분양권 어떻게 사는지는 따로 검색해서 공부해보세요 ^^ 계약금+피만 있음 되서 생각보단 적게들어요..
버블 2
· 20.12.11. 22:58
대박이네욤!!! 언니 돈 얼마들어서 분양한거에요? 전 모은돈이없어서 하고파도 못하는데 얼마쯤 필요한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