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나름 괜찮은 대학 외모 머리 좋다는 말 듣고 살아서 일반일 하면서 힘들었던 적이 별로 없었는데 자신감이 넘쳤던건지 병신이어서 때려치고 밤일했거든요(나는 언제든 돌아갈수 있다 이런...)
상황적인 부분도 계속 안좋게 흘러서 우울증 걸리고 자살시도 하고 별 지랄을 다 떨고 어찌저찌 살아가니까 이제 코로나 터져서 밤일은 더이상 안되겠고 하고싶지도 않다고 낮일 알아봐서 알바중인데요
진짜 어떤 밤순언니가 그랬거든요 밤일 좆같을때 낮일 하고 오면 할만하다고.. 그때는 이해를 못했었어요
낮일보다 밤일이 더 좆같은데?? 이러면서 다른 언니들이 비교하는 극한직업 일반 낮일들(최근에 쿠팡같은거 하루해봄 아주 좆같음)이랑 밤일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했죠 왜냐 나는 그런일 안할줄 알았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든 뭐든 하면서 200벌고 사는거에 감지덕지할일 없을줄 알았죠
현실감각도 없고 우물안개구리에 제대로된 환경에서 커본적이 없으니까 가이드를 잡아주는 사람은 커녕 본보기로 삼을 어른이 없다보니 그냥 막살았죠 어케 살아야할지 방법을 모른거...
그렇게 아무 경력없이 30대 초가 되었는데 진짜 가혹하더라구요 하고싶은 알바는 나이제한에 걸리고 어케 구한 알바는 제가 일해본 경력이 없다보니 사소하고 큰 부분들이 다른 초짜 알바생들과 디테일 차이가 나더라구요
별로 일안해본느낌 사장도 느꼈을거에요 그나마 다행인게 이거 하기전에 4개월 잠깐 지인소개로 단기 알바했었는데 거기서 배운거랑 느낌살려서 하고는 있어서 티는 덜냈네요 ㅋㅋ
여튼 진짜 지금 하는일은 대형마사지샵 관리직인데요... 진짜... 쉬는틈이 없어요 하루 손님 100명 오는 가겐데 혼자 다쳐내야 하는거라 일이 너무 빡세서 살도 존나 빠졌고 사장새끼도 자기가게 힘든가게다 난 처음에 다 말했다 이거 밥먹듯이 말하고 그렇게 하루종일 못쉬고 일하고 집에와서 기절하듯 자면 내일 출근..
주에 하루쉬는데 너무 피곤하고 힘없어서 자기만 해요 그러고 받는돈? 200초반 ㅋㅋ 내 생활 하나도 없이 일만하는데 200초반 ㅋㅋ 회사도 아니라 경력쌓여도 다른 회사로 가지도 못해
이거 밤일만 하는거면 절대 몰라요 저도 주변언니들이 밤일 접고 낮일할때 다 말해줬던건데 겪어본게 아니니 하나도 안와닿고 시이바 밤일이 젤 빡세~ 나는 비련의 여자 이지랄하면서 지랄떨던거 생각하면 하...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저 25살때부터 후려치기 존나 당했거든요? 지금생각하면 오함마로 대가리 찍어서 다 죽여버리고 싶어요 후려치기 너무 당해서 난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20대 후반까진 늦은거 아니에요
다른나라는 모르겠는데 한국은 20대 후반이지랄해도 20대라서 관대하게 봐주는데 30대는 얄짤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