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실 대화싫어하는 언니 있어요?
출근 자주 안 하고 쉬면 오래 쉬어서 영업진이 왜 안 나오냐 그러면 다른 거 하는 거 있다 간단히 얘기하면 무슨 일이냐 상세하게 물으니 그냥 했던 얘기 또 하고 갯수 적게 한 날에는 일찍 퇴근하려하면 다른 데 점프해봤자 답 없으니 있어라 하는데 그날은 낮에 할 거 하고 안 자고 출근한 건데 대기실 앉을 자리도 없는데 자꾸 있게 해요. ...
낮에 커피 여러 잔 마시고 늦은 오전부터 8시 넘게 하는 거는 계속 붙잡혀 있지... 집 오면 9시 다 넘어서 준비도 늦고 숨 돌리고 집 정리하고 씻고 화장하면 12시가 다 넘네요... 당연히 손딜시간이고 먼저 출근한 언니들이랑 신규챙겨주기에 밀리는 거 알아서 갯수 욕심도 없는데 소형은 왜이리 출근하면 퇴근을 안 시켜주는지.
낮일 사람들이 괜시리 남친 없냐 물어보고 남친없으면 저녁에 뭐하냐 술먹자 밥먹자 하는 거 빼고 가게 출근하면 거기서 또 낮에 뭐하냐 반복...왤케 궁그미가 많은지. .
조용히 벌고 낮일 스펙업용이라 조만간 정리되면 다시 자주 일할 걸 소형은 처음 간 가게나 기존 가게나 조용히 있는데 질문하니 스트레스받고 이러니 조용히 다니는 거 좋아하는 언니들 대형 다니나봐요.
가게 띄엄 나가다가 가게 망해버리니 다른 가게 갔는데 얼굴 아는 언니가 인사하면 인사는 하는데 상황 안 좋으니 다른 데 어떠냐 계속 물어보는 거 저도 출근도 잘 안 하는데 계속 다른 가게 궁금해하니 본인이 가보면 되는 걸...
가씨들 친목도 화류얼굴팔리는 거라 생각해서 대기실 대화 부담스러워요.
소형 출퇴하다가 출퇴근시간도 자유롭지 않으니 신상 얘기 싫어서 대형 가버리고 반복...